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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지_맛집 소개/서울

[맛집] 채소가 주인공이 되는 시간, 베이스이즈나이스

by voyage_1 2025. 6. 8.

마포역 인근 골목 안쪽, 조용한 거리에 자리한 채식 식당 베이스이즈나이스(Base is nice)는 식사 한 끼를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어주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채식’이라고 하면 심심한 맛을 떠올릴 수 있지만, 이곳은 그런 고정관념을 깔끔하게 깨뜨린다.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식사가 가능하다는 걸 직접 증명해 보이는 식당. 매달 바뀌는 메뉴 구성 덕분에 매번 새로운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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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이즈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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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실험실 같은 공간, 작지만 세심하게

가게 내부는 크지 않다. 몇 개의 테이블이 전부지만 오히려 그 덕에 고요하고 집중도 높은 분위기가 유지된다. 따뜻한 조명, 간결한 인테리어, 창밖 풍경까지 모두 조화롭게 어우러져 식사에 몰입하기 좋다. 무엇보다 이곳은 예약이 필수다. 매달 정해진 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된 일정에 따라 캐치테이블 앱에서 예약이 열리는데, 워낙 인기가 많아 순식간에 마감된다. 예약은 3인까지 가능하며, 팀 단위보다는 혼자 또는 둘이 오붓하게 식사하러 오기 적합하다.


한 그릇에 담긴 채소의 다양성과 깊이

이곳의 메뉴는 매달 달라진다. 곡물밥, 제철 채소, 직접 만든 장아찌와 수프 등으로 구성되며, 각 재료는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예를 들어 ‘찰흑보리 옥수수밥’, ‘구운 꽈리고추’, ‘표고채수프’ 같은 조합은 평범해 보이지만 맛은 예상보다 훨씬 깊고 균형 있다. 두부콩피, 발효버터에 구운 우엉밥 같은 구성도 인상 깊었다. 전체적으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입안에 오래 남는 여운이 있다. 식사 후 무겁지 않아 여행 중이나 업무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건강한 식사를 찾는 이들에게 딱 좋은 곳

베이스이즈나이스는 단지 채식을 위한 식당이 아니다. 채소를 주재료로 한, ‘맛있는 식사’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다. 바뀌는 메뉴와 함께 계절을 느끼고, 적당한 양과 섬세한 조합 속에서 채소 본연의 매력을 다시 발견하게 된다. 마포나 홍대 근처에서 의미 있는 한 끼를 원한다면, 이곳은 확실한 선택이 될 것이다. 단, 예약 전쟁은 각오해야 한다.
한 끼 식사로 채식의 진짜 가능성을 경험하고 싶다면, 베이스이즈나이스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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